예술가들이 사랑하는 도시, 파리 여행 퀵 가이드 추천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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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인 파리지앵들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 간다면 무얼 해야 할까.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박물관과 미술관부터 파리라는 도시가 주는 온갖 영감들로 가득 찬 카페 혹은 서점과 같은 장소들, 그리고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와 같은 영화에서 수도 없이 본 관광 명소들까지. 여행자마다 서로 다른 코스를 짤 수 있을 정도로 가볼 곳이 넘쳐나는 낭만의 도시지만, 그중 당신이 꼭 가봐야 할 곳은 어디일까. 전형적인 관광 명소에서 살짝 벗어나, 당신이 꼭 가보면 좋을 파리의 장소 5곳을 올스테이가 소개한다.


빌라 라호슈
Villa La Roche

Villa La Roche ©poohdo
Villa La Roche ©poohdo
Villa La Roche ©poohdo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과 같은 파리의 유명한 미술관은 이미 모두 가봤다면, 회화 작품보다는 건축과 인테리어에 더 관심이 있다면, 빌라 라호슈(Villa La Roche)는 그런 당신을 충분히 만족시킬 예술적 공간이다. 르코르뷔지에가 건축한 이 공간은, 가구 하나하나부터 경사로까지 그의 건축적 원칙이 담긴 요소들을 발견하는 데서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요즘같이 셀프 인테리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때에 누구에게나 큰 영감을 줄 수 있는 곳이다.

Tip 1. 방문 전 휴무일은 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자.
Tip 2. ‘건축적 산책’을 비롯한 르코르뷔지에의 건축 철학을 알고 가면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아타자르 디자인 서점
ARTAZART Design Bookstore

ARTAZART Design Bookstore ©https://www.facebook.com/artazartparis/
Canal St Martin ©poohdo

파리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생마르탱 운하를 산책할 예정이라면, 운하 바로 근처에 위치한 이 디자인 서점도 잊지 말자. 한국인 여행자들이 더 많이 찾는 서점 0fr.이 원하는 책을 디깅(digging)해야 하는 느낌이 있다면, 아타자르(ARTAZART)는 보다 정리된 이 서점만의 큐레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 디자인 서적부터 사진집, 매거진 등 다양한 장르의 서적들을 취급하며 문구류와 패션 상품까지 준비된 놓치지 말아야 할 서점.

Tip 1. 휴일이 없는 서점이다. 따라서 일정 짜기에도 수월!
Tip 2. 에코백 등 기념품으로 살만한 아기자기한 것들이 많다.


방브 벼룩시장
Puces de Vanves

Puces de Vanves ©poohdo
Puces de Vanves ©poohdo
Puces de Vanves ©poohdo

빈티지하지만 상태가 좋고 디자인과 색감 또한 훌륭한 물건을 쇼핑하기 좋아하는 당신이라면, 방브 벼룩시장은 파리 여행 중 꼭 가봐야 할 시장 중 하나다. 다양한 셀러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인 만큼 세상의 모든 것들을 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종류의 물건들이 거리 양쪽으로 길게 이어진다. 이 벼룩시장만 노리고 캐리어를 끌고 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퀄리티 좋은 빈티지 제품들이 많은 방브 벼룩시장. 준비됐다면, 현금을 두둑이 챙겨서 Porte de Vanves 역으로 향하자.

Tip 1. 자신의 캐리어 사이즈를 미리 체크하자. 그래야 가능한 많은 것들과 좋은 것들을 구매할 수 있다.
Tip 2. 셀러들은 점점 더 늘어난다. 따라서 이른 시간에 가서 오랫동안 머무르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중요!


뤽상부르 공원
Le Jardin du Luxembourg

Jardin du Luxembourg ©poohdo
Jardin du Luxembourg ©poohdo
Jardin du Luxembourg ©poohdo
Jardin du Luxembourg ©poohdo

온갖 어트랙션(Attraction)들로 인해 튈르리 정원이 번잡하고 산만한 분위기를 갖고 있다면, 뤽상부르 공원(Jardin du Luxembourg)은 그보다는 여유 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리의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다. 물론 여행객들은 튈르리 정원 못지않게 많지만, 길게 늘어선 나무들 사이의 잔디밭에서 쉬며 음식을 먹고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 사람들을 유독 많이 발견할 수 있다. 따뜻한 계절 한낮에 방문한다면, 파리라는 도시가 주는 낭만을 최고치로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닐까 싶다.

Tip 1. 음식과 음료 그리고 돗자리는 필수. 더불어 읽을 책과 들을 음악이 있다면 더 오랜 시간 머무를 수 있는 곳.
Tip 2. 몽쥬약국 혹은 피에르 에르메 등을 계획에 두고 있다면 뤽상부르 공원과 함께 코스로 짜면 좋다.


C.O.Q 호텔 파리
C.O.Q Hotel Paris

C.O.Q Hotel Paris ©https://www.facebook.com/pg/coqhotelparis

숙소가 단지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그 공간의 디자인이나 가구, 소품까지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여행자라면 13구에 위치한 C.O.Q호텔이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클래식 룸부터 슈페리어, 디럭스 룸까지 옷장과 책상 등의 메인 가구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조명과 소품, 화장실 등은 모던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중심가에서 다소 거리가 있고, 객실이 작다는 단점이 있지만, 메트로 근처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리하고 프런트는 친절하며 조용한 지역에 있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 좋은 숙소.

Tip. 가격대비 좋은 디자인과 인테리어에 예약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여행 기간이 정해졌다면 미리 체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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